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97년 외환 위기 (문단 편집) === 둑이 무너지다 === 미국의 조기 자금지원[* 미국 정부가 아니라 [[조지 소로스]] 등 미국의 주요 투자자들이었다. 미국 정부는 로버트 루빈 재무장관이 한국에 대한 지원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버티고 있어서 아무런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. 미국 정부가 한 것은 한국의 외교적 입지를 보호한 것 정도였다.]으로 국가부도 위기를 넘기고 외채의 만기연장률도 1997년 12월 18일 5.1퍼센트에서 1998년 1월 15일 77.4%로 급속회복되었으나 외환분야에서 실물분야로 위기가 전염되어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대량해고가 발생했다. [[1997년]] [[12월]] 사태가 시작된 직후 대한민국의 실업률은 3.1%로 집계되었다.[*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98013100289107001&editNo=7&printCount=1&publishDate=1998-01-31&officeId=00028&pageNo=7&printNo=3104&publishType=00010|지난달 실업률 3.1% 4년 반 만에 최고]],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98013100209107003&editNo=45&printCount=1&publishDate=1998-01-31&officeId=00020&pageNo=7&printNo=23780&publishType=00010|실업률 3.1% 최악 수준]] ] 그러나 1998년 1월에 집계된 실업률은 4.7%를 기록하고 1년 전보다 '''3배''' 많은 3,300여 개의 업체가 도산했다. 노동부마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폭증하였으며[[https://www.hankyung.com/society/article/1998022800441|#]] 임금체불 신고도 급증하였다[[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3594157#home|#]].그로부터 1년 후인 [[1999년]] 2월, 실업률이 1966년 이후 최고인 8.7%에 달해 전무후무한 경기위축을 실감하게 하였다. [[1999년]] 2월을 피크로 실업률은 하락하였으나 현재까지도 여파가 미쳐 취업난은 아직까지도 [[대한민국/경제|한국 경제]]를 괴롭히는 주요 문제다.[*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99041700289108001&editNo=5&printCount=1&publishDate=1999-04-17&officeId=00028&pageNo=8&printNo=3479&publishType=00010|실업률 8.7%... 사상최악]],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99041700209107017&editNo=45&printCount=1&publishDate=1999-04-17&officeId=00020&pageNo=7&printNo=24172&publishType=00010|실업률 8.7%... 사상최악2]] ][* 물론 이는 1997년 외환 위기 때문만은 아니고 2001년의 [[닷컴 버블]]과 2008년의 세계 [[대침체]], [[유로화 사태]], 세계 [[대봉쇄]] 등이 겹치고 겹친 끝에 이어지는 것이다.] [[1997년]] [[10월]] 외환위기 직전 [[고용노동부|노동부]]에 신고된 전국 사업장 체불임금 금액은 6,480억 원에 달해 수많은 [[노동자]]들이 [[임금]]도 못 받는 상황에 직면해 [[경제]]위기 상황을 실감케 해 준다.[*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97102300329122005&editNo=45&printCount=1&publishDate=1997-10-23&officeId=00032&pageNo=22&printNo=16252&publishType=00010|체불임금 6,480억원]] ] 당연히 상황이 상황이었고 노동부도 어떻게든 고용주로부터 체불임금을 받아내려고 노력하고 싶었지만 대다수 사업체가 아예 증발해버렸거나 공매로 넘겨도 한푼도 못 건질 상황이었고, 그렇다고 국가가 오늘날과 같이 구직지원금을 지원해주자니 국고가 형편이 안되어서 대다수 체불임금은 그대로 받지 못할 수밖에 없었다. 여담으로 당시 백화점인 [[뉴코아]]나 [[미도파]] 등이 부도났는데도 시민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평소와 같이 백화점을 찾았는데 알고 보니 부도가 났다는 것을 알게 되는 [[https://news.kbs.co.kr/news/view.do?ncd=3778940|상황도 많았다.]] 이는 종금사나 증권사도 마찬가지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